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2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9월 16일, 23일 경북 봉화 == 지난 주에 [[무진장(지명)|무진장]]을 가더니 이번 주는 [[BYC(지명)|BYC]] 중 하나인 [[경상북도]] [[봉화군]]이다. 잘 하는 팀[* 이수근, 김종민, 성시경, 주원]과 못 하는 팀[*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으로 나누어 5개의 정자에서 '깃발전쟁'을 하였다. 각각의 장소에서 미션에 성공하면 자기 팀의 깃발을 꽂을 수 있지만, 다른 팀이 와서 미션에 성공하면 그 깃발을 뽑아 버리고 그 팀의 깃발을 꽂기 때문에 미션 수행 능력뿐 아니라 머리싸움도 중요했다. 제한 시간이 끝나고 깃발이 더 많이 꽂혀 있는 팀이 승리하며, 승리팀은 봉화군에서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지만 패배팀은 개인당 고추 1,000개를 따야 하는 벌칙이 있다. 결국 승리팀인 잘 하는 팀은 짜장면 등의 중화요리를 시켜 남김없이 먹고 패배팀인 못 하는 팀은 고추 3,000개를 땄다. * 청암정(靑巖亭) 1526년에 권벌이 세운 정자로 봉화읍 유곡리 닭실마을에 있다. 석천정사가 있는 석천계곡 일대와 함께 명승 제60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가위바위보 하나빼기일(난이도 ★★). 외나무다리에서 급알작가를 한 번 이기면 앞으로 1칸, 한 번 지면 뒤로 1칸 가야 한다. 앞으로 3칸 전진하면 미션 승리, 뒤로 3칸 물러나면 미션 실패. 미션에 실패해도 바로 재도전할 수 있고 급알작가의 실력이 영 좋지 않았기에(…) 미션 성공 속도는 빨랐다. 마지막엔 못 하는 팀의 차지 * 석천정사(石泉亭舍)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큰 규모의 정사(亭舍)로, 조선 중기 문신이자 권벌의 큰아들인 권동보가 1535년에 지었다. 청암정과 함께 명승 제60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쿵쿵따 60초 버티기(난이도 ★★★★★). 잘 하는 팀과 못 하는 팀 모두 쿵쿵따 족보를 어느 정도 외워 갔는데도 60초라는 시간은 너무나 긴 시간이었던 터라 두 팀 모두 여기서 30분 이상을 깨먹었다. 마지막엔 못 하는 팀의 차지. * 도암정(陶巖亭) 조선 효종 때의 문신 황파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북민속자료 제54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장거리 스피드 게임 몸으로 말해요(난이도 ★★★). 문제를 내는 사람과 답을 맞히는 사람은 멀리 떨어져 제한 시간 60초 이내에 5개의 문제를 맞혀야 하며 문제를 하나 맞힐 때마다 사이에 있는 허들을 넘어서 반대쪽으로 이동해야 하니 머리 뿐만 아니라 체력도 필요한 미션. 마지막엔 잘 하는 팀의 차지. * 쌍벽당(雙碧堂) 봉화읍 거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건물. 중요민속자료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복불복 단체줄넘기(난이도 ★★★★). 팀원 각자 주사위를 던져 각각 해당되는 신체 부위를 잡고 팀원 전체가 단체줄넘기 10회에 성공해야 하는 형식으로 귓볼, 멱살처럼 쉬운(?) 부위도 있었지만 발목처럼 괴랄한 부위도 있었다. 발목이 걸렸을 경우에는 [[빠른 전멸]]을 하고 얼른 주사위를 던져 재도전하는 방식으로 해서 미션은 다들 성공했다. 마지막엔 잘 하는 팀의 차지. * 충효당(忠孝堂) 봉성면 창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건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고삼차]] 마시기(난이도 ★★). 고삼차는 해당 문서에 서술된것처럼 몸에는 좋으나 입에는 매우 쓴 차다. 이걸 마치 의리게임처럼 팀원들이 나눠서 전부 마셔내는 데 성공하면 미션 성공. [[엄태웅]]은 처음에는 제일 나중 차례였는데도 고삼차를 마시지 못한 게 미안했던지 다음 시도에서는 혼자서 고삼차를 [[원샷]]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미션 성공을 이끌었다. [[김종민]]도 첫 시도에서는 입에 묻히기만 하고 끝났지만 두번째에서는 제대로 마셨다. 마지막엔 잘 하는 팀의 차지. 후에 마지막에 속풀이 베게 싸움으로 마무리 저녁 복불복은 [[송이]]버섯을 이용한 갖가지 음식을 두고 두 팀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주로 인간 제로 → '''더하기를 하자''' → 구구단을 외자 게임을 하여 이기는 팀이 진 팀의 음식을 하나 이상씩 빼앗아 오는 거였는데, 더하기를 하자 게임 앞에 한없이 망가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볼거리이다. ~~특히 김승우의 '더하기를 하자아!!!'와 엄태웅의 '8X6=18'은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 참고로 차태현은 이걸 예언했다.]~~ --그와중에 종민은 사기 치다가 망했다.[* 뭔소리냐면 종민이 7+6을 외쳤는데 후에 9+6이라고 우겼고, 반찬1개를 더 내는 조건으로 카메라 판독을 부탁했다. 그리고 결과는 앞서 말했듯...]-- 하지만 경기 결과가 나왔는데 서로의 음식의 차이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반찬 5개를 걸고 더하기를 하자를 1번더 했다. 결과는 주원의 실수[* 두자리수를 말했다.]로 승우가 속한 팀이 승리.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동작그만 게임을 하였다. 첫 번째 게임은 멤버들을 방에 가둬 놓고 아궁이에 불을 있는 대로 지펴서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지는 것. 첫 번째 게임에서 차태현, 이수근이 성공했다. 두 번째 게임은 각 멤버들이 사진에 있는 지정된 동작을 도구와 함께 하여 멈추지 않고 오래 버텨야 하는 게임이다. 시경은 볼링, 종민은 양궁, 승우는 제일 유리한 골프, 태웅은 테니스, 주원은 리듬체조. 두 번째 게임에서 김승우, 엄태웅이 성공했다. 차태현, 이수근은 방에서 자고, 김승우, 엄태웅은 복도에서 자고, 시경, 주원, 종민은 밖에 비가와서, 마루에서 냉장고 상자를 덮고 잤다. 아침 식사는 기상송이 끝날때 까지 아침을 먹는것, 중간에 기상송이 빨라지기도 했다. 또한 시경은 아침을 안먹고 쿨쿨 잤다. 퇴근 복불복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놀이)|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변형한 '''자네 지금 퇴근하는 건가?''' 놀이로 이루어졌다. 게임 황제 엄태웅이 술래 선정 게임에 져서 술래를 맡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집 마당에 마련된 각종 세트를 무사히 빠져나와야 한다. 탈출에 성공하면 곧바로 퇴근할 수 있지만, 움직일 때 엄태웅에게 걸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악랄한 미션. 더군다나 소금물 복불복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술래인 엄태웅과 탈출에 실패한 성시경, 주원은 인간 허수아비가 되는 벌칙을 받았다. 성시경과 주원 모두 그럭저럭 게임은 잘 한 편 이었지만 성시경은 몸집이 하도 커서 미세한 움직임조차 다 걸리는 바람에 코앞에서 탈출을 실패했고, 주원은 잘 나가다가 소금물 복불복에서만 [[삼연벙|사연짜]] 관광을 당해서 실패했다. 이후 허수아비 벌칙에서 복불복으로 성시경이 먼저 퇴근하고 후에 달리기로 주원까지 되근했다. 그후 엄태웅이 혼자서 클로징을 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